찬 바람이 불며 미세먼지가 차츰 해소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초미세먼지 경보는 주의보로 약화 됐고, 내일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YTN 중계차 연결해 미세먼지 상황, 알아보겠습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어제도 같은 장소에서 중계를 했는데요, 변화가 체감이 됩니까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미세먼지가 점차 걷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지에 가려 뿌옇던 하늘이 비교적 맑아진 걸 느낄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미세먼지 상황과 비교해 볼까요? <br /> <br />화면 왼쪽에 보시는 장면이 어제 서울의 하늘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마치 흰 장막을 친 듯 하늘이 굉장히 뿌옇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0㎍으로 오전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고요. <br /> <br />서울의 미세먼지 경보는 주의보로 한 단계 약화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와 충청, 전북에는 초미세먼지 경보가, 그 밖의 지역에는 미세먼지,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. <br /> <br />찬 바람이 미세먼지를 밀어내며 미세먼지 특보는 점차 해제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기와 충청, 전북 지역은 '매우 나쁨', 그 밖의 지역은 '나쁨'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미세먼지 농도 경기 83㎍, 전북 64㎍, 경남 50㎍ 등 100㎍을 웃돌던 오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-10도 안팎의 반짝 한파가 찾아오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'좋음~보통'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 후반 온화한 날씨 속에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퇴근길,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-10도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. <br /> <br />머플러와 장갑 등의 방한용품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11516421048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